코로나19에 떠오른 이버 멕틴은?
코로나19는 SARS-CoV-2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며 급성호흡기증후군인 SARS-CoV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.
연구는 SARS-CoV 단백질에서 IMPα/β1에 대한 잠재적 역할을 밝혀냈다. IMPα/β1는 SARS-CoV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의 신호·의존성 핵세포질사멸(nucleocytoplasmic shutting)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. 이는 바이러스 세포가 몸 속에서 분할하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.
따라서 이버 멕틴의 핵수송억제활성(nuclear transport inhibitory activity) 효과는 SARS-CoV-2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Caly 교수팀이 설명했다. 이버 멕틴은 이전에 통합 단백질의 핵수입(nuclear import) 및 HIV-1 복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.
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증에서 배양된 Australia/VIC01/2020 배양주를 vERO/Hslam 세포에 실험실에서 감염시켰다. 이후 이버 멕틴을 투여했다.
그 결과, 이버 멕틴을 투여한 세포의 상청액에 24시간 이내 RNA 바이러스는 93% 사멸됐다. 또 세포에서는 바이러스가 99.8%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.
48시간이 지나자 대조군에 비해 이버 멕틴 치료는 RNA 바이러스가 5000배 줄었다. 72시간 후 바이러스는 더 이상 사멸되지 않았다. 안전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.
연구팀은 "다른 RNA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IMPα/β1 매개를 통해 핵수입(nuclear import)되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이버멕틴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"고 말했다.
치료법 및 부작용은?
이버 멕틴은 처방 약으로 구강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바를 수 있다. 용량은 치료하는 질병에 따라 달라지며 약물은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와 같이 복용하면 출혈과 같은 이상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.
가장 흔한 부작용은 ▲발진, 가려움증, 열 ▲두통, 어지러움, 근육통 ▲메스꺼움, 설사 등이 있다.
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버 멕틴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"일반적으로 구충제의 경우 흡수율이 낮기에 치료제로 개발되려면 임상시험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"고 밝혔다.